● 가을학기 개강예배
 - 홍샘이 꼽은 지난학기 열가지 꼭지
 - 부모의 은혜, 자연의 은혜, 하나님의 은혜. 은혜를 아는 참지식이 자라는 것.
 - 예수님. 군림이 아니라 섬김 그리고 관계의 세계
 - 나와 그것들 vs 나와 당신들 _마르틴 부버
 - 모든 재산은 흙속에 있다. _내셔널지오그라피

● 아침열기
방학동안에 2학기 과제 다해놨습니다 / 할아버지 생신 / 지난 열흘, 부모님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 짧고 긴휴가 / 행복하다는 고백 / 코노하나 / 눈치로 모든 걸 때려잡고 / 한일, 농민, 비슷한 감성 / 여기저기 다녀보고 싶어 / 학교에 빨리가고 싶어요 / 사료공장 알바 / 멀미때문에 힘들어 / 그래도 약속했어요 / 비누만들기 배웠어요 / 정선에서 걷기여행 / 청도, 대구, 식구, 친구 / 한일 논생물조사 교류회 / 유기마을 농민대회 / 따오기 / 카야마 / 모닥불 / 물가가 비싸졌어요 / 더 열심히 배워야지 / 튼튼한 샘이 침대 / 메모습관과 시간사용 프로그램 / 기숙사에서 잘 쉬었습니다 / 중학교 아이들 영어교실 /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교실열기 / 교육의 사각지대 / 비맞으면서 두시간동안 신나게 노래하고 놀았어요 / 논생물, 조사, 논과의 상관관계 / 어느 일본인의 작고 깊은 사과, 옛날 분들을 대신해서 / 지리산 자락에 여행 / 선택의 연속 / 금맥 vs 인맥 / 계절학교 아이들 / 확 느껴지드라구요 / 디게 잘해주시고 / 일주일 수녀원, 일주일 피정 / 서울, 사람 살 곳이 아니란 걸 / 장샘은 왜 숙제를! / 학교는 어때요? / 윤*가 끓여준 라면 / 일도 많고, 많이 얻어먹고 / 논밭에 나가 / 수고가 결실을 맺어 / 사람이 있어야 활기있는 밭 / 뙤약볕에서 혼자 일하는 기분 / 그 노력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냉면 / 여러분이 떠난 자리에서 환청이 들려 / 전공부의 독특한 매력 / 농업교사 6명이 한자리에서 / 정례모임 / 물고를 트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 / 편협한 사람이라 / 반성도 되고 / 완벽한 어둠 / 밤이나 낮이나 밝은 도시 / 예민한게 정상이지 / 8월 초에 물대기 시작 / 7월 20일부터 운광, 흑미는 이삭패기 시작 / 추청은 8월 20일 이삭 예정 / 계속 논뚝을 깍았어요 / 낮에는 책을 읽고 / 땅의 옹호 / 근대의 문제 / 비근대의 삶 / 내 마음이 확고하게 무엇을 지향하느냐 / 9월 23일, 땅의 옹호, 김종철선생님 특강 / 2학기 농사, 김장준비 / 배추, 무 심을 밭 준비 / 8월 말까지는 계속 더워 / 8월 20일 배추파종 / 준*언니 미국에, 주*은 예비군훈련, 아**는 내일 귀국, 형* 영*언니는 오늘 저녁에  / 휴가길 상행 고속도록 꽉막혀 / 어른들 때문에 애들이 고생이다 / 다음에는 내려오셔서 애들보시라고 / 돌아와서 보낸지 10년 / 도시에 가서 살아야하면 어떻게 하나? / 결론은 불가능하다 / 사람을 키우는 것이 지역개발 / 진안, 마을 만들기 학습교류회 / 마을축제 / 주민참여 / 시골스러우면서도 예술적으로, 마을간판을 미술가들이 다 바꿔놨어요 / 바다에 언제가요?

○ 농사계획
 - 농가월령가 7월령
 - 다음에 읽을 글 나눠주심: 인류존속의 열쇠를 쥔 아이들_미쉘 오당

○ 가을학기 교과과정안내

● 농작업: 고추수확, 참깨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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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두콩 김매기
완두콩밭에 큰 풀을 김매고 유인하는 작업을 했다. 근데 완두콩대가 너무 약해서, 작업하다 부러지면 죽을수도 있어서 조금 하다 말았다. 두둑사이 고랑이 조금 더 넓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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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 파종 : 구르마 파종기, 톡톡이 손파종기
아랫밭에서 가장 아래쪽 한줄은 톡톡이 손파종기로 파종을 했고, 아랫밭 나머지 이랑하고 윗밭은 모두 구르마파종기를 사용했다. 그리고 아랫밭은 비닐멀칭을 하고, 위엣밭은 일부러 멀칭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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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밭에 헤어리베치(쇠갈퀴덩굴) 걷어내기
밀씨앗에 섞여있던 헤어리베치 씨앗때문에 밀밭에 헤어리베치가 많이 올라왔다. 헤어리베치는 녹비작물로 쓰기에 아주 좋지만, 덩쿨성이라 작물이랑 같은 시기에 자라면 작물이 자라는데 방해가 된다. 걷어낸 헤어리베치는 썰어서 포대에 담가두었다. 집앞에 있는 밭에 가져가서 멀칭용으로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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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인 25일 일요일에 밭에다 덮어줄려고 가져와보니, 썰어서 자루에 넣어둔 헤어리베치가 심하게 발효가 진행됐다. 자루가 몹시 뜨겁고, 메주냄새도 나고. 질소질이 많은 콩과라서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