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하루 | Posted by 여름울 2008. 3. 21. 23:52

2008년 3월 21일 금요일

◎ 날씨: 맑음

● 풀무새벽집회: 마태복음 11장_문찬영선생님
5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19 인자가 와서 이렇게 먹고 마시니 ‘여기 먹보에다 술꾼 좀 보라. 게다가 세리와 죄인과도 친구가 아닌가?’ 하는구나. 그러나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법이다.”

○ 농부와 인문: 비판적으로 읽고 쓰기I
* 생활글: 보고 듣고 겪은 것, 생각한 것을 정직하게 자기 말로 쓰는 글
- 좋은 글이란: 쉬운 우리 말로 정직하게 쓴 글. 참된 글,  생생한 글, 살아있는 글
* 시에 대하여_김남주: 땅에 뿌리밖은 상상력!
* 동무들이 직접 써온 생활글 함께 읽고 이야기하기
* 다음 주에 함께 읽고 이야기할 생활글 주제는 '봄'

○ 분리수거

● 농작업: 볏짚 걷어내기 & 닭장 만들기
1학년 동무들중에 대부분은 지난 18일 화요일에 미처 걷어내지 못한 볏짚을 걷어내러 나갔고, 나는 케니형과 승진선배, 재혁군과 함께 닭장만드는 일을 하였다. 닭장?닭집?치킨하우스?-아직 정확한 이름을 짓지 못했다-를 만들고, 닭을 기르는 것은 케니형이 이번 학기에 잡은 개인실습과제이자, 생활관 자급자족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일이다. 오늘은 비닐하우스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노란 줄을 덧대고, 내부 가장자리 윗부분과 문짝에 철망을 씌우는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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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줄로 덧대서 튼튼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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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윗부분 철망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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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꼬매서 만든 문. 겨울철에는 앞에 비닐을 달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닭이 낳은 건강한 달걀을 먹을 수 있기를!!!
애쓰고 수고하는 케니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