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집회

● 아침열기
원예하우스 앞 터닦기. 실습준비 / (파종)기계를 많이 써서 몸과 정신이 힘들었어 / 우난반대 도보순례 / 일회용 도시락과 내가 싼 도시락, 수십대의 버스, 회의감이 들어 / 걷기와 소풍 / 식이요 / 안치환의 내버려둬 / 자연보호? / 5월을 맞이하며, 논둑에서 울다 / 일본에서 온 선물, 동력제초기 / 닭장: 오골계 수컷1, 꽃닭 암컷2, 토종닭 암컷10 수컷1, 거위1, 토종병아리11 / 아침저녁으로 달걀, 자급자족 가능해 / 보는 즐거움 / 5월 2일 부화 11마리 3주, 6주 / 서로 다른 사람 / 홍동초 체육대회, 83회 졸업 / 나도 낭가 들면 저런 모습으로 / 음식물 쓰레기, 1회용 용기: 구조적인 문제 / 못자리내기 / 제 생일, 너무 고맙습니다. 따듯했어요 / 선생님 빨리와요 함께 일해요 / 가라,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그들과 같이 일을 하라, ... , 우리가 우리 힘으로 일을 해냈다 / 여기서 나가면 유기농업, 공동체 / 작년 너무 어려워요. 올해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들, 동무들 고맙습니다 / 두레를 계속합시다 / 쓰레게 줄여야지 / 여름이를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 어머니 이사 / 성경을 더 깊이, 많이 읽어야지 / 눈에 들어오는 얼굴들, 정든 식구들 / 예비실습주간 / 오랫만에 만난 후배, 애잔한 추억이 떠올라 / 칠순 수녀님 왈, 나도 거기서 공부하면 좋겠다 / 사는 이야기 종종 편지로 보내드려 / 갓골 어린이집 벽화 / 행복한 주말 / 앎의 정도와 행복의 관계 / 먼저 핀 봄곷이 더 예쁜 것은 아니잖아 / 네 생각 많이 난다_보고싶은 친구 / 피아니스트 누나의 조언 / 피아노 처음 배울 때의 기쁨 / 시인의 눈을 가지고 싶다 / 아직 어리니까, 가능성이 있으니까,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니까 / 대리석, 조각품 /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 생일상, 환갑상? / 목공작업 완성, 절대로 일을 크게 벌리지 말자 ㅎㅎ / 아직 1학년이 안편한 이유가 뭘까? / 재지 않고, 동무일 도와주기 / 어머니 생신, 중간역할을 잘해주는 아내 / 아침 산책과 관찰: 신기해 / 종자공부: 원서 시작 / 기억에 남는 시간들  / 저는 속물? / 논생물조사, 틈을 내서 더 해야겠다 / 언제쯤이면 내 논의 흙을 맛볼 수 있을지 / 여농센터와 생협: 함께 가는 길을 생각해야지 / 병문안: 빨리 완쾌되셨으면 / 문철씨를 보면 불안해요, 많이 바빠서 / 갓골논 0.5mm 조개: 희귀종, 1급수 / 풀무 50주년 행사정리 / 행사를 위한 행사 vs 정리를 위한 행사 / 매형아기 백일 / 행복한 우리, 행복한 볍씨들, 행복한 논생물들 / 혼자 하는 일 재미없어 / 야, 이제부터 또 나혼자네 / 타버린 엔진톱: 장비 사용 주의해서 / 임상역사: 객관화와 치유 / 허리가 삐끗: 마음이 불편해져서 어려워 / 농협, 신협, 생협이 협동하였으면 / 함께 먹는 식구들과 풀무생협 / 녹색평론 100호, 선집2권, 서문모아서 단행본: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 땅의 옹호 _공동구매 / 힘든시간, 이건 순간이다 하면서 넘겨요 / 구체적 전체성과 전체적 구체성, 부분과 전체를 함께 살피기 > 일잘하는 사람. 선택과 집중, 부분과 전체 / 도서관, 곤충관, 게스트하우스 / 장독집토끼 / 교과서의 현실의 동물은 달라 / 풀무학교생협의 고객테두리, 자급공동체 / 개별에서 협력으로, 개체에서 종합으로

○ 농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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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전인


○ 종교
- 나워주신 글: 아리랜드, 여덟 딸들의 사랑

○ 농작업: 감자밭김매기, 완두콩밭 김매기, 의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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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당번 끝~

○ 식구회의

농부의 하루 | Posted by 여름울 2008. 4. 27. 12:01

닭장 스페샬 & 목공작업 2008.04.27.해

○ 닭장특집; Mr. Kenny's Chicken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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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작업
어제 임상역사 심포지움때문에 못한 목공작업을 오늘 했다. 딱히 여름이 끌개차 만들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고 해서 그제 버릴려고 쌓아둔 나무더미에서 재활용할만 나무들을 골라내고, 어머니가 모종을 키우실 때 쓰실 만한 상자도 골라냈다. 재활용판자를 사용해서 작은 나무들과 목공구를 담아놓을 수 있는 상자도 만들어두었다. 정확하게 설계도를 그리지 않고 만들었더니 좀 많이 엉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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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맑음

○ 풀무새벽집회: 사도행전 13장

○ 유기재배

● 임상역사 심포지움: 서울 역사의 풀무간과 공동수업

① 논쟁적 토론 - 발표자 (풀무학교 심현욱), 토론자(서울 역사의 풀무간 김명하)
② 논쟁적 토론 - 발표자 (서울 역사의 풀무간 강변구), 토론자(풀무학교 최문철)
③ 실존적 토론 - 발표자 (풀무학교 김선미), 토론자(서울 역사의 풀무간 박종석)
④ 실존적 토론 - 발표자 (서울 역사의 풀무간 오형일), 토론자(풀무학교 전민우)

   오늘 임상역사 수업시간에는 영남샘이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의 풀무간 사람들이 학교에 내려와, 우리와 함께 심포지엄을 열었다. 임상역사 수업을 진행한 두어달간을 돌아보며 수업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쟁적이고, 비판적인 토론과 함께 실존적인 토론도 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강연도 함께 듣고 하는 시간이었다.
   어쩌다보니 논쟁적토론 토론자가 되었는데, 상대 발표자분이 쓰신 열두페이지나 되는 발표문은 토론 전에 제대로 한번 읽어보기도 쉽지 않았다. 토론 시작하기전에 부랴부랴 다 읽기는 했는데, 왠지 좀 이상했다. 토론문이라고 하기엔 좀 색다른데? 하면서 나름대로 아니 억지로 토론거리를 뽑아냈다. 나중에 알고보니, 토론문이 아니라 지난 수업을 회고하는 개인적인 에세이였다. 어쨌든 토론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해서 잘(?) 마쳤다.
   오후에는 홍샘, 장샘, 정샘의 이야기를 차례로 듣는 시간이었다. 홍샘의 이야기는 자주 듣지만 장샘의 이야기는 처음이어서 아내와 여름이도 데리고 들어와서 함께 챙겨 들었다. 조용히, 힘차게, 여름이를 엎고서, 귀를 기울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또 행복하고 감사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말이다. 아내 역시 행복하고 좋단다. 아내와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리고 감사한 일인지... 감사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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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당번 시작

○ 사룬선배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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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와 인문
 - 나락 한 알 속의 우주_장일순의 이야기모음: 강연, 대담
 - 똥통에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구할까? 장일순 선생님이라면? 나라면?
 - 권정생 선생님의 쉬운 글: 나쁜 놈이나 착한 놈이나 이유도 없이 남여노소 누구나 읽고 감동하죠.
 - 장일순 선생님의 한역 산상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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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업: 창고 옆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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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하루 | Posted by 여름울 2008. 4. 24. 22:31

생강, 땅콩, 수수 파종 2008.04.24.나무

◎ 날씨: 맑음

○ 논농사

○ 농요

● 농작업: 생강, 땅콩파종

* 생강 Zingiber officinale
Zingiber: sanskrit어의 sringavera(각형)에서 유래. 근경의 형태에서 연상
officinale: 약용의, 약방의

- 원산지: 인도, 말레이야, 열대아시아(자생지에서는 여러해살이)
- 발아적온: 20~30℃
- 생육적온: 20~30℃
- 생육장애온도: 15℃이하, 30℃이상. 10℃이하가 되면 생리적 동해로 썩어버린다.
- 재배형태: 4월중하순~5월상순 파종, 8월~10월 수확. 생육초기에는 반양음지(보리밭등의 이랑사이)

* 토란, 생강은 절대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된다. 동해를 받고 상해버리기 때문에.
* 중국생강: 재래종보다 2배정도 커서 외관상으로는 좋으나, 매운 맛은 거의 없어 맛과 질이 떨어진다.
* 근경(根莖): 땅속 뿌리줄기가 비대해 구 모양을 이룸. 지면 밑을 수평형식으로 자라는 것. 일반 뿌리와 다르게 절을 가지고 있으며 눈과 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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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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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농기구들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것도 재밌는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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