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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공부 | Posted by 여름울 2008. 3. 6. 20:57

논농사수업_01

2008년 3월 6일  논농사수업_01

아래의 내용들은 수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행간이 비어있을 수 있고, 짜임새있는 완벽한 내용이 아니며, 내용 중에는 간혹 잘못 받아 적은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표시는 저의 생각을 덧붙인 것입니다.

벼농사  vs 논농사?
벼농사는 벼만 키우는 농사를 말합니다. 논농사는 논에 있는 모든 생물을 키우자는 의미입니다. 논에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자라기 어려운)습지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과목의 이름은 벼농사가 아니라 논농사입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 90년대에 누누히 없애겠다고 이야기함. 그러나 농민들은 크게 준비를 하지 않음. 그러던 중에 2001년 수매제도가 없어지면서 농민이 직접 쌀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

수매제도: 생산량을 확대시키기 위한 정책>전량수매하기 때문에 이익발생 목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비료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남. 비료구매비도 정부가 지원.
수매제도가 없어지면서 생산량에서 미질중심으로 기준이 바뀌게 됨.

그러나 여전히 알피씨(미곡종합처리장, 농협, 정부에서보조)에서 수매함.

쌀의 경우 판매이전에 농민에게 현금-목돈이 돌아가는 특수한 구조.

판매가보다 저가로 수매.
팔면적자_농협은 은행이득으로 적자 메꿈.
2007년 농민인구 7.8%
2020년 농업인구 4% 계획
2015년 면단위에 30대는 1명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상

10년안에 시골에는 젊은이가 있느냐 없느냐로 판가름이 날 것입니다.

1978년 황새 멸종. 한국, 일본 황새는 텃새 / 러시아, 중국 황새는 철새
황새복원센터 러시아 황새를 들여와 텃새로 길들여 2002년 방사,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황새를 풀어놓을 논이 없음.
백로에 비해 황새는 덩치가 크고, 고기잡는 기술이 떨어진다고 함. 때문에 습지에 사는 생물이 풍성해지지 않으면 황새가 살아남을 수 없음.

그렇다면 유기재배로 가능할까?
유기재배의 경우에도 일년내내 물높이를 유지하지 않거나, 유지하기가 어려움 > 습지를 유지하기가 어려움.

벼농사에서 물이 필요한 이유는 제초를 위해서 입니다.

기계화, 경지정리
다방농사

논의 경우에는 밭과 달리 한번 쉬게 되면 회복하는데 오래걸린다.

일본은 1/3 휴경한다.

관계시설과 지하수.
농촌, 빈지하수 구멍, 오염
논에 전봇대는 대부분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임.

향문사 농대교재> 1963년 일본 책을 번역한 것을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우리나라에는 농업관련 전문 출판사가 없습니다. 일본에는 농문협이라는 전문 출판사가 있는데, 직원이 아주 많습니다.

이나바씨 - 쌀겨농법 / 후르노씨 오리농법

한국과 일본의 토질차이

물관리, 잡초억제, 영양관리 > 토질

후르노씨, 농사짓는 태도가 아주 훌륭한 사람: 매년 한귀퉁이에 새로운 것을 시도함. 왜해요? 재밌으니까! 논밭전환도 합니다.

이나바시, 고등학교 농업선생님. 주변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연구하게 만듦.

일본방문때 만난사람: 40가지 방법으로 심은 벼. 그것을 또 다 정리함.

옮겨심기: 단시간에 과도한 노동력이 들어감 그러나 잡초억제능력은 탁월함
정부는 직파를 권장함-제초제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건답직파와 물댄논 직파

못자리 농사가 벼농사의 반.

태평농법의 경우에는 특별한 조건을 필요로 한다.  몇가지 부정적인 부분도 있음.
이영남씨의 경우에는 직접 농기계를 만들기도 함.

강대인씨 曰 6월 노비, 8월 신선이라고 했습니다.
5,6,7월 노동이 논농사 노동의 80%입니다.

강대인씨,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를 제일 잘짓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실용서에 가깝게 책(강대인의 유기농벼농사)을 지었고, 벼의 생리를 잘 아는 농민입니다. 기록을 잘하시는데, 아버지도 기록을 잘하셔서 그 기록을 가지고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