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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하루 | Posted by cosmoslike 2011.06.21 16:00

감자 캐고 있어요! ^^

감자왔어요~ 감자사세요^^ 어린이집도 안가고, 감자캐러 출동하신 우리 여름군, 그리고 오빠따라 엄마따라 다니기 바쁜 여울양.


날이 가물어서, 작은 감자알도 엄청 많아요. 여름왈 '엄마, 감자가 너무 귀엽지요?'


오늘따라 엄청 넓어보이는 감자밭! 저 멀리 엄니와 아줌니가 보이네요. 시연아빠도 도와주러 오셨어요.


토실토실 감자들. 크기도 천차만별.


우와! 알이 실한 감자 한가족이네요!


감자캐며 아침참으로 먹은 찐감자. 포슬포슬 맛나용^^


경운기 쟁기로 스르륵 지나가면 감자캐기가 훨 수월해집니다. 드디어 경운기 쟁기질 경지에 오르신 문철군! 춤추는거 같아요^^



그저께부터 감자순을 예초기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어제는 멀칭비닐 걷어내고, 오늘 아침 7시부터 캐고 있습니다. 경운기 쟁기로 한번 슥 밀어주어서 캐기 좋게 만들고, 엄니, 옆집 아줌니가 호미로 캡니다. 오늘 중에 감자를 다 거둬드릴 수 있을런지.. 올해는 옆집 아저씨도 손이 다치시고 일손이 많지 않아 더욱 바쁘네요. 여름, 여울이도 바쁘게 밭을 오가긴 했는데... 별도움은 안되었지요. 지금은 들밥먹고 집에 와서 아이들은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어요. 여전히 감자밭에서는 땡볕에 일하고 계시고요~ ^^ 햇볕이 엄청 뜨거운 날입니다. 하나님! 구름기둥 좀 보내주세요~

※ 감자 주문은 아래글 읽어보시고, 댓글로 써주시면 됩니다. 주문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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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창식 2011.06.23 11:02

    문철이.. 넘 행복해보이네요.. 15년 전 그 웃음이 생각나네요..^^
    한번 찾아가려고 해도 바쁜 시간 방해할까봐 엄두가 안나구요..
    예전 두레마을 가서 감자캐던 생각이 갑자기...ㅠ.ㅠ
    엄청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감자보면 흐뭇하시겠어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raja 2011.06.24 14:01

    그 집 아들 왜케 이쁜거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