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하는데, 여름이가 출동했습니다. '콩나물 내가 다듬을께' 집중한 저 눈빛과 손끝을 보시라~ 소근육발달과 집중력 발달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으려나?^^
깨끗이 다듬은 콩나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는 최여름 요리사님! ^^ 오늘은 커서 요리사가 될거란다. 어제는 구조대가 될거라더니...
요건.. 그저께 점심 밥상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삶은계란(간장 조림을 더 좋아하는데, 시간관계상..), 감자 무 넣은 쑥 된장국, 민들레 무침. 엄니의 나박김치, 깍두기. 학교생협에서 사온 상추 몇입. 오분도밥.
사랑스런 우리 아들도 고맙고, 맘껏 햇볕쬐며 놀수있는 밭도 고맙고, 맛있는 김치 만들어 주셔서 반찬걱정 안하게 해주시는 엄니도 고맙고, 맛있는 달걀 낳아주는 암닭들도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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