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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참깨 심는 이른 아침



5월은 갈아엎고, 심는 달이네요. 새벽에도, 저녁에도, 주말에도 계속 밭 갈고, 두둑 만들고, 심고, 멀칭하는 일이 계속됩니다. 작년에 받아 둔 씨앗 중에서 참깨, 땅콩, 호랑이콩, 덩쿨콩을 심었고, 이른 봄부터 열심히 키운 고추, 단호박, 애호박, 오이, 토마토, 옥수수 모종들도 본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지난 가을에 심어 둔 양파, 마늘, 보리도 밭에서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 아, 고구마 순도 열심히 기르고 있어요. 마당 빗자루라도 나서서 일을 해야 할 것 같이 바쁜 날들이네요. 이 바쁜 와중에 할머니들은 마을 장터에서 봄소풍 도시락으로 유부초밥, 김밥, 깻잎쌈밥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셨고요. 내일은 요리교실에서 젊은 새댁들에게 맛있는 도시락 비법들을 가르쳐 줄 예정이랍니다.

지난번 보따리에서 식혜와 쑥개떡 반죽이 쉬어버려 너무 속상하셨지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저희도 안타까웠답니다. 마침 화요일이라 택배도 물량이 많아서인지 밤늦게 받으신 가정도 있으셨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농사짓는 일이 쉽지 않다지만, 농산물을 챙겨 보내는 일 역시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괜찮다며 오히려 할머니들 위로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참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좀 더 신경쓰고 노력하겠습니다.^^ 

1. 미나리 물김치: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논둑 물길에서 채취한 미나리와 돌나물 물김치입니다. 날씨가 더워, 가면서 너무 익을까 걱정이네요.   
2. 머위장아찌: 봄에 올라온 머위로 담근 장아찌입니다. 딱 맞게 맛이 들었네요. 
3. 들풀효소: 3년 이상 숙성된 들풀효소입니다. 설탕 대신 모든 양념에 쓰시면 됩니다. [고추장에 효소 넣고, 식초만 약간 넣어도 맛있는 새콤달콤 맛있는 초고추장 됩니다. 고기 양념 할때 넣으면 비법 소스가 되지요. 고기 부드럽게 하고, 냄새를 없애줍니다. *샐러드소스 : 간장2, 들풀효소2, 현미식초1, 깨소금(들깨가루)1, 올리브오일(들기름)1. *4배 정도 찬 물에 희석해서 여름 음료로 드셔도 좋아요. 피로회복!]  
4. 질경이: 이름에도 질기다는 의미가 들어있듯이, 생명력이 대단한 풀입니다. 이뇨, 진해, 해독작용이 뛰어난 만병통치 풀이라고 하네요. 집 근처 밭둑에서 캤어요. [살짝 데쳐서, 참기름, 마늘, 간장조금, 깨소금, 마늘 넣고 볶아서 드세요
5. 부추: 싱싱하게 잘 올라왔어요. 비소식은 없지만,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저도 생각나는 메뉴^^ 
6. 말린 표고버섯: 마을에서 표고버섯을 구해 보내드립니다. 싱싱한 버섯을 사서, 할머니들이 봄볕에 잘 말려서 보냅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표고버섯 2-3개 넣고 ‘하룻밤’ 물에 담궈 두면 맛있는 버섯다싯물이 나옵니다. 이 버섯물로 국이나 찌게를 끓이면 정말 맛있어요. 물론 표고버섯 불린 것도 찌게나 국, 볶음으로 드시면 좋고요. 
7. 취나물: 취나물은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서 감기,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답니다. 저도 첨 먹어봤어요. [1. 끓는물(5컵)에 굵은소금(1), 취나물(한다발=100g) 넣어 2분 정도 데치고 2.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3. 취나물(1줌)에 된장(0.5), 다진 파마늘(1), 깨(0.5), 참기름(0.5), 고추장 조금 넣어 무치거나 볶아서 드세요.
8. 쌈채소: 갓골생태농업연구소 청년협업농장에서 기른 쌈채소입니다. 상추와 비타민채소를 섞어서 넣었어요.  
9. 유정란: 암탉, 수탉이 어울려 살며, 깻묵, 들풀과 청치, 생선 대가리, 조개, 굴 껍질을 먹으며 낳은 건강한 유정란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non-GMO 사료 먹인 방사 유정란] 암닭의 컨디션에 따라, 10개 안될 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 다음 할머니보따리는 5월 23일(수)에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작물의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 취나물과 질경이 구분하기 - 취나물은 잎 끝이 뾰족뾰족해요. 질경이는 잎은 동글길쭉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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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동욱(이지혜) 2012/05/10 16:03

    방금 택배 아저씨 다녀가셨어요. 정성껏 보내주신 보따리 잘 받았습니다. 미나리 물김치 받자마자 맛봤는데 살짝 많이 익은 것 같아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지난번 보내주신 머위로 무친 나물도 맛있었는데, 머위장아찌도 예술이네요. 계란도 이번에는 하나도 안 깨지고 잘 도착했습니다. 담주 월요일에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부추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저흰 쌈채소를 김치 냉장고 넣어두었다가 회덮밥 만들 때 활용하는데 넘넘 맛있어요. 다른 분들도 활용해 보시길~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6:19

      와~ 언니. 모두 무사히 도착했다니... 넘 반가운 소식이네요. 담주까지 부추 잘 보관하셨다가, 부추전! ^^ (락앤락같은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좋더라고요~) 회덮밥... 으으으~ 쌈채소는 많은데, 횟거리가 없네요.ㅋㅋ 저도 먹고 싶어요. 항상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 참, 이번 쌈채소는 나들목교회 다니다 홍성내려오신 조대성씨가 기른거예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영 2012/05/10 16:22

    택배 잘 받았어~~
    다양한 먹거리에 반찬들도 넘 맛있고 이번주도 이것들로 요리해먹을 생각에 설레기까지!!
    근데 넘 안타깝게도 물김치가 터져서 왔당. ㅜㅡ 오면서 익어서 터졌나봐. 그래도 넘 맛있더라.
    이번주도 잘 먹을께.
    고마워!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6:46

      아아아... 그럼 물김치에 물 없이 미나리만 남은거 아니야? 우짤꼬나?...
      다른 거라도 맛나게 먹어. 친정에서 재미나게 지내고^^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신헌 2012/05/10 20:05

    우리도 미나리 터지기 일보직전으로 아주 빵빵하게 부풀어 왔더라구요. ㅎㅎ
    두병 묶여 있는 것이 간장과 들풀효소고, 한병 따로 포장된 것이 한련화효소인거죠?
    저희도 오늘 저녁으로 바로 풀어서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b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5/12 01:21

      아이고... 미나리물김치 땜에 가슴졸였네. 그래도 우째든 무사도착했다니 다행이네.

      효소를 여름음료로 커피프로젝트에서 팔아보는건 어떨까?^^ 홍대 뒷길 어느 까페에서 효소가 메뉴로 판매하는걸 본적이 있거든~^^
      참, 할머니보따리 회워들께 커피프로젝트 소개하고싶은데... 쉽게 소개할 방법(리플렛이나 소개글 같은..)있을까? 보따리 식구들끼리 좋은 정보 나누고 서로 믿을만한 것을 사서쓰느것도 좋을듯하고 말야 ㅋㅋ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준 2012/05/11 23:17

    잘 받았습니다! 누나~ㅋ

    보너스 같은 그넘도 완전 맛있더라구요^^

    이제 누나와 문철형이 결혼 선물로 준 쌀이랑 집에서 얻어온 쌀이 다 떨어져서 쌀을 알아보던 중

    http://www.assal.co.kr/ 여기 알게 되었는데요. 이벤트 한다고 퀴즈 맞추면 백미 1kg 공짜로 보내

    주더라구요. 여기 오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히토메보레 라는 품종이던데 이래서 비싼 쌀

    먹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담에도 잘 부탁해요 누나!ㅋㅋ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5/12 01:32

      두번 다 식혜맛도 못보고 미안해서ㅎㅎ. 잘먹었다니 다행이네. 이번에 또 제대로 못먹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우~

      쌀은 우리 마을 이웃 가운데 쌀직거래하는 가족이 있어서.. 혹시 주문하면 할머니보따리와 함께 보낼수있어ㅋㅋ. (5키로 22500원). 유기농쌀이고 밀키퀸이라는 종자로, 바로 도정해서 보내니 맛있을거야. 맛있어.ㅋㅋ 홍성와서 첨에 같이 살았던 샘이네가 농사짓는 쌀이야. ^^ 네가 링크해준곳도 믿을만해보인다 ㅎㅎ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혜련 2012/05/13 22:47

    저희도 보따리 잘 받았어요!! 저희 동네도 물량이 많았는지 늦게 도착했더라구요. 물김치 빵빵해서 덜덜 떨면서 칼로 푹 찔렀는데 다행히 '펑'이 아니고 '푸쉬쉬'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제가 터지는 거에 좀 약하거든요 ㅋㅋ 근데 좀 많이 익어서 저만 먹는 실정이랍니다 ㅜ,ㅜ 흑흑 머위장아찌도 좀 익은(?) 맛이 나던데, 원래 그런 건지, 아님 더워서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요놈도 저만의 사랑을 받고 있고요... 들풀효소는 받은 날 물에 희석해서 담날 온 가족이 한 두잔씩 마시니까 하루만에 끝나버렸어요!! 어찌나 허무하던지.. 저희 애들이 효소 음료를 좀 사랑합니다. 질경이는 데쳐서 말려 물끓여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많은 애들은 말리고 있고요 일부는 된장국 끓여먹으려고 놔두었어요. 아직 안먹어봤는데 기대되네요. 부추는 바로 저희가 좋아하는 와사비 간장 양념장 만들어서 넣어 먹었어요. 남편이랑 제가 쫌 사랑하는 아이템이랍니다 ㅎㅎ 오징어 넣고 부침개도 해먹으려고 오징어도 사놨지요. 룰루~~ 지금 먹고 있는 표고버섯이 있는 지라 말린 표고버섯은 냉동실에 고이 모셔놓고요, 취나물은 마침 방문하신 친정 엄마가 보시더니 탐내셔서 반띵 했습니다. 그랬더니 취나물 영양밥 한 번 해먹었을 뿐인데 끝났어요 이넘의 인기란... ㅎㅎ 참, 상추랑 비타민도 영양밥에 한몫 했답니다!! 유정란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아껴 아껴 먹고 있지요!!
    참 근데 고추장도 더우면 부글부글 하나요??? 완전히 넘쳐서 뾱뾱이 안쪽에 범벅이 되어 왔더라구요. 마치 피범벅~된 것처럼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
    암튼 보따리 덕분에 공부도 하고, 보따리 오는 기점으로 한 달을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시간을 보내기도 하구요 여러 가지로 저희집의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답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5/14 06:26

      아... 언니. 고추장이 넘쳤군요. ㅠㅠ 날이 더워서 그런일이 생긴것같네요. 죄송해요. 담에 다시 넣어드릴께요.

      질경이를 말려서도 먹는군요.^^ 어떤 맛일지 저도 궁금하네요. 취나물밥 사진보니 참 맛있어 보이건데 저도 한번 도전하고파요... 맛있게 드셔서 감사하고요. . 효소는 큰애들과 함께 직접 담궈보셔도 좋을거같아요~^^

이번주 보따리 품목 | Posted by cosmoslike 2012/05/05 13:08

[5월 9일] 이번주 먹거리는...

맑고, 밝은 오월. 어린이날이네요. 

이번 보따리는 수요일 9일에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목요일에 받으시겠지요?^^ 

보통, 월화에 택배가 몰린다고해서 화요일 늦게 받으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수-목으로 바꾸었답니다. 


이번주 먹거리는 

미나리톳 물김치, 장아찌(머위), 들풀효소, 말린 표고버섯, 질경이, 달래, 부추, 유정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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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신헌 2012/05/07 17:24

    질경이는 레시피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한련화 효소도 한병 추가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5:49

      질경이 레시피 보냈고, 한련화효소도 넣었지. 효소 두병중에 색이 좀 엷은게 한련화. 메모적긴 했어^^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현숙 2012/05/07 20:58

    효소도 있네~~~^^ 시원한 음료~~캬~~
    요즘 우리 오마니께서도 미나리, 취나물, 느타리버섯 까지 짱아찌를 만드셨는데, 맛이 새콤~~~ 취나물이 젤 맛나서 밥반찬으로 너무 좋아~~ 혹시 취나물 장아찌(소금, 식초만 끓여부은)도 시고해보길~~ 머위장아찌도 기대~~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5:51

      아! 언니.. 미나리 취나물 느타리벗서 장아찌? ㅋㅋ
      훌륭한 어머님이 계시니... 우리 할머니보따리가 빛이 나려나 모르겠네요. 언니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게 더 입맛에 맞을텐데... 머위장아찌도 맛나게 드시길!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혜련 2012/05/08 09:29

    물김치 완전 사랑해요~ ㅎㅎ 머위로 장아찌도 담는 군요!! 무슨 맛일까 궁금합니다. 효소 안그래도 요즘 먹어줘야 겠다 생각했는데 반갑네요!! 표고버섯이야 요모조모 쓸 곳이 많고, 질경이가 숙제가 되겠군요!! 울 남편이 좋아하는 달래가 오니 된장국이랑 달래장이 밥상에 오르겠네요. 부추가 오니 이번엔 또 뭘 해먹을까 고민해봅니다. 유정란은 항상 아껴서 야금야금 먹어요. 히히히 벌써 눈으로 다 먹었네요!!
    참!! 요번에 보내실 때 주소에 "휴빌라" 라고 써주실래요? 택배 아저씨가 부탁하시더라구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5:53

      물김치 시원하니 맛나요. 질경이는 저도 엄니께서 해주시는 것만 먹어봐서 ㅋㅋ 잘 답이 안나오지만... 여쭤보아 레시피를 적어보냈는디... 괜찮을지 몰겠네요.

      앗!! 근데 예정되어 있던 달래가 다 숨어버려서(ㅋㅋ 엄니의 표현그대로. 숨어버렸답니다. 알뿌리는 커지고, 위로 잎은 다 사그라 들고 있다는 뜻이지요) 보낼 수 없었어요. 죄송해요. 대신 취나물과 쌈채소 한번더 넣었지요. 취나물도 쉬운녀석은 아니겠지만. ㅋㅋ 휴빌라라고 썼어요. 잘 도착하길!

농부의 하루 | Posted by cosmoslike 2012/05/01 19:50

봄에는 쟁기질!



봄에는 쟁기질!   

우리집 유일한 농기계, 경운기로... 남편 문철이 쟁기질을 하고 있다. 

고추 심고, 콩 심고, 옥수수 심을 자리다.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고, 

여울이도, 여름이도 함께 호랑이콩, 덩쿨콩, 땅콩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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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정 2012/05/01 20:15

    언니네는 정말 대박...이란 생각이 들어요 ^^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욱 2012/05/04 01:26

    어여 문철!! 이젠 경운기 운전이 장난아니네 요즘말로 아우라가 보이는게 아니라 쌓인 것 같소.. 그래도 항상 안전제일 알져!!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10 15:48

      현욱형님... ㅋㅋ 제가 보기에도 멋져요.^^;; 근데, 엄니께서는 맘에 들지 않는지, 너무 느리다며 답답해하시지요. ㅎㅎ


“엄니, 하루 종일 어디가셨어요? 집전화도 안 받으시고, 핸드폰도 꺼져있고...” 

“가긴 어딜 가? 하루 종일 밭에 가 있었지. 밖에서 할 일이 천지여!” 

 드디어 일철이 시작되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니, 할머니들은 아침부터 저녁 해질 때까지 엄청 바쁘십니다. 도라지, 상추, 아욱, 근대, 시금치 씨앗을 밭에 심고, 대파, 호박, 오이, 가지 등은 포트에 씨앗을 심어, 모종을 기르고 있답니다. 밭 한 켠에는 고구마순을 열심히 기르고 있고요. 파밭에서 김도 매고(풀 뽑는다는 이야기지요), 마늘 밭도 매야 하고. 짬짬이, 머위 따다 장아찌 담그고, 겨우내 저장했던 당근으로는 효소를 담으셨답니다. 먹성 좋은 암탉들이 배고프다고 고고고 울면, 하루에 두 세번씩 풀 뜯어다 닭 모이로 가져다 줘야 하지요. 싱싱한 풀을 먹어야, 노른자가 노랗게 예쁜 달걀을 낳는답니다. 

  보릿고개라고 아시지요? ‘묵은 곡식이 떨어지고 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의 식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음력 4~5월경을 이르던 말’이라고 백과사전에 나오네요. 할머니보따리도 보릿고개 같아요. 겨울에 저장해두었던 것이 점점 줄어들고, 이제 막 심고 있으니, 밭에서 수확할 것은 많지 않네요.(보따리에서 쪽파와 시금치만 밭에 심어 재배한 것). 하지만 그 대신 저희가 기르지 않아도, 온 지천에 쑥, 머위, 민들레가 그득합니다. 민들레는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고요^^ 대신 봄나물(쑥, 머위)은 찾아다니고, 캐고, 다듬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남편의 일터, 꿈이자라는뜰(마을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배움터와 일터 http://greencarefarm.org)에서 정성껏 기른 모종(한련화, 피망, 파프리카, 가지, 청양고추, 토마토, 참외, 단호박, 수세미, 양배추, 양상추, 근대, 바질 등)을 5월 4일부터 판매합니다. 모종도 사실 겸, 일손도 나눠주실 겸, 마실한번 오세요. 베란다에 작은 텃밭 마련해보시면 어떨까요?^^


1. 쑥개떡 반죽 : 제철인 쑥과 쌀을 함께 빻아 만든 쑥개떡 반죽입니다. 

  1) 동글, 납작하게(크기 :10cm, 두께 5mm 정도) 모양을 만드세요.  

  2-1) 찜기에 올려 찐다. (송편에 기름 바르듯이, 참기름, 물 약간, 소금약간 넣고 쑥개떡에 바르세요) 

       찐 쑥개떡은 한 김 식혀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2-2) 기름을 두른 팬에 약한 불로 구워 익혀 드세요. 얇게 눌러주면서 구우면 더 빨리 맛있게 익어요.  

  3) 조청 찍어 드시면 더욱 맛나요.  

2. 쪽파김치 : 잘 자란 쪽파로 담근 할머니보따리표 쪽파김치. 입맛대로 익혀 드세요. 

3. 단풍깻잎장아찌 : 작년 가을, 마지막 남은 단풍깻잎으로 담궈 둔 장아찌예요. 우리 여름이도 밥에 척척 올려서 맛있게 잘 먹네요. 별다른 요리 없이, 그냥 바로 드시면 되요. 

4. 마늘소스 : 마늘, 식초, 설탕, 소금으로 만든 비법소스. [꼭 냉장보관 해주세요]

  1) 마늘소스+고추장 =초고추장. 

  2) 마늘소스+간장 깨소금 참기름(올리브유)=샐러드 드레싱. 

  3) 마늘소스+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겉절이 양념(상추, 배추 등) 

5. 시금치 : 시금치가 먹기 좋게 자랐습니다. 시금치토장국, 살짝 데쳐 시금치 무침 해드세요. 봄소풍 김밥에도 필수. 

6. 머위 : 쌉싸름한 맛의 머위나물. * 줄기부분 껍질을 살짝 벗기고, 30초 정도 데쳐서,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쓴맛을 뺍니다. [초고추장 양념에 무쳐 드세요] [호박잎 드시듯, 살짝 쪄서 쌈채소와 함께 쌈밥으로 드세요.]

7. 쌈 채소 : 홍성유기농에서 기른 쌈채소입니다.

8. 식혜 : 쌀과 직접 싹틔운 엿기름으로 만든 식혜. (할머니들이 날 더워지기 전에 몇 번 더 보내자고 하시네요) 

9. 유정란 : 암탉, 수탉이 어울려 살며, 깻묵, 들풀과 청치, 생선 대가리, 조개, 굴 껍질을 먹으며 낳은 건강한 유정란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non-GMO 사료 먹인 유정란] 암닭의 컨디션에 따라, 10개가 안될 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다음 할머니보따리는 5월 8일(화)에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작물의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농협 473042-56-020271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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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osmoslike 2012/04/25 17:18

    아이고! 오늘 식혜와 쑥떡반죽이 쉰것 같다는 제보가 몇군데 들어왔네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날이 따뜻해졌는데, 제대로 대책을 못세웠네요. 넘 죄송합니다. ㅠㅠ 할머니들도 너무 너무 아쉬워하네요. 그래도 봄인데, 이때 아니면, 쑥개떡 언제 먹겠냐며 보내셨는데... 쑥캐고, 쌀담그고 떡방앗간에 다녀온 수고가 이리 휘리릭! 날아가네요. 담에는 잘 상하지 않는 걸로 잘 챙겨서 보내겠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지영 2012/04/26 15:45

      약간 신맛이 나긴 했지만 쑥떡 넘 맛있어서 난 그냥 먹었다.
      벌써 반이나 먹었어!!!!
      할머니 보따리 덕분에 건강해지는거 같아.
      나물을 많이 먹으니 울 남편 똥배가 쏙 들어갔다며 좋아하고.
      울 남편 또 마늘소스 넘 맛있다며 감탄하며 먹었어~
      감사감사~

    •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진숙 2012/04/26 23:16

      쑥개떡 정말 먹고 싶었는데.. 남푠이 쉬었다고 막 짜-증을 내서리.. 결국 버리고 말았다능...
      너무 너무 안타까웠어요.흐흐흑..담엔 얼려서 보내시면 어떨까요.?? 어떻게라도 먹어보고 싶은 욕심에>.< ..
      한마디 해봅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4/27 12:35

      지영... ^^ 쑥떡은 약간 쉬어도 탈이 안난다고는 하더라고... 약간 쉬어도 맛나게 먹었다니! ㅋㅋ
      남편의 리뷰도 즐겁네.. 마늘소스와 샐러드 진짜 맛나 보이더라.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 나도 감사!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4/27 12:38

      권진숙님~ 네. 저희도 담에 떡반죽 보내게 되면 얼려서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쑥이 너무 커버려서 이번 봄에 다시 보내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도 넘 안타깝네요. 진짜 맛있는디... 그날 넘 늦게 도착하고, 쑥개떡도 쉬어버리고... 죄송하네요. 화요일에 택배보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더라고요~ 요일을 바꿔봐야겠어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신헌 2012/04/26 17:26

    식혜는 상했는데 쑥반죽은 아직 확인 못 했어요(애들 깨면 해 먹으려구 하는데ㅎㅎ).
    그런데 비법소스인 마늘소스로 샐러드드레싱 만들어 푸성귀샐러드 해 먹었는데 완전 맛있어요^^b
    그리고 김치박사님 작품들도 완전 감동이었답니다.
    그 정성과 마음으로 못 먹어도 든든하니 할머님들도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_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4/27 12:40

      신헌... 공주님들이 늦게 낮잠을 들었구나. ㅋㅋ
      할머니들은 속상해하시지만.. 뭐... 이러면서 우리도 배워가는거겠지?^^;;
      파김치와 장아찌는 맛있었지? 마늘소스는 나도 열심히 활용하고 있어. ㅋㅋ 정성과 마음 알아주어 고마워!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혜련 2012/04/26 21:50

    ㅜ,ㅜ 흑흑~ 저희는 식혜랑 떡반죽이 상했어요. 할머님들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생각하니 맘이 아팠어요.. ㅜ,ㅜ 어제 저녁에 보따리가 도착해서 풀어서 깻잎이랑 쪽파랑 먹었어요. 깻잎이 매운 게 아니아서 좋았어요. 단풍깻잎은 다른 건가요? 뭔가 일반 깻잎과 씹히는 감이 다르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원래 쪽파김치 잘 안 먹는데 어제는 너무 많이 먹어서 제가 진짜 놀랐잖아요. ㅋㅋ 비장의 마늘소스는 정말 활용도가 정말 높네요!! 내일은 샐러드를 시도해봐야겠어요. 수확기가 아니어서 보따리 보내시느라 머리아프시죠? 힘 내세요. 화이팅!! ^^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4/27 12:43

      네... 저도 참 안타까웠답니다. 할머니들도 속상해하시고, 받으시는 분들도 속상해하시고...
      단풍깻잎은 종류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요. 가을이 되어 누렇게 되기 시작하는 깻잎을 단풍깻잎이라고 하나봐요. 살짝 쪄서 장아찌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참, 저희 어머님은 파를 못드셔서 파김치도 못드시는데... 파김치는 잘 만드신다는ㅋㅋ
      보따리는 힘들기도 하지만, 하면서 재미도 있고, 동네 아줌마들 모여서 수다도 떨고, 서로 일손도 나누고 재미나게 하고 있어요. 넘 걱정 마세요. ^^
      고마워요. 언니.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영 2012/04/27 16:37

    쑥떡 드뎌 다먹음!!
    아주 아주 얇게 해서 후라이팬에 기름 둘러 바싹 굽고 꿀에 찍어먹으니 신맛 거의 안느껴지고 넘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지애 2012/04/27 22:09

    다들 너무 부지런하시네요^^
    다른 분들처럼 저희 식혜도 쉬었더라구요ㅠ.ㅠ
    정말 울고 싶었어요. 얼마나 아까운지... 조금만 덜 쉬었어도 참고 먹을 뻔 했다는...
    쑥떡도 조금 쉰 맛이 느껴졌어요. 얇게 부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데 끝맛이 조금...
    식으니까 좀 덜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맛있게 먹어버렸어요. ^^
    참, 계란이 4개나 깨졌어요. 조금 깨진 수준이 아니라 아주 눌러져버렸더라구요...
    계란의 위치가 문제일까요? 채소들 사이에 있을때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바깥으로 나와서
    그랬을까요? 뽁뽁이에 줄줄 흘러내린 계란들을 탈탈 털어 모아서 계란 말이 해먹었는데
    계란 껍질이 막 씹혀서 아이들이 이상하다는걸 괜찮다면서 몸에 좋다면서 먹으라고...ㅋㅋ
    제가 대신 많이 많이 속상해 했으니까 너무 속상하지 마시구요....ㅎㅎ

    제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보따리 푸는 시간이더라구요.
    택배 아저씨가 제 손에 전해주는 시간부터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보따리 기다릴때도 행복하구요.
    이건 뭔가 저건 뭔가 신문지 풀때마다 재미있어요.
    보따리 안에는 몸에 좋은 음식도 있지만 행복도 같이 들어있나봐요.

    참, 성실 오라버니가 집에서 밥을 해 먹고 있다고 그래서 할머니 보따리에서 보내주시는 음식
    나눠 먹기로 했어요.^^ 제가 반찬 좀 더 해서 손지애 보따리 보내기로요.
    저희 집은 할머니 보따리 받아먹고 성실 오라버니는 손지애 보따리 받아 먹을 거예요.
    저희만 좋은 거 먹을 수 없으니까 나눠먹을께요.
    할머니 보따리로 인해 행복해 지는 사람이 추가될 거예요.^^

    날이 많이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01 19:41

      에고~ 겨울 되면 다시 식혜보내드릴께요. 울지 마셔요~
      계란은 아주 눌러졌다면... 아마 박스가 던져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모아서 계란말이 해드셨다니.. 존경스럽네요. 저도 그리는 못했을텐데.. 고맙습니다. 채소 사이에 잘 넣어볼께요.

      성실오빠가 집에서 밥을 해드신다니.. 넘 좋은 소식이네요. 손지애 보따리ㅋ 저도 그런거 받고 싶네요. 할머니보따리 덕분에 행복하시다는 소식! 넘 고맙습니다. 저도 더 즐겁고, 행복한 마음 가득담다 할머니보따리 보낼께요.

      갑자기 여름이네요. 해떨어져도 회의다 뭐다 바쁜 남편 얼굴 보기 힘든 여름이네요.ㅋㅋ 갑작스런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신헌 2012/04/28 21:14

    언니 다음 보따리 배송에 들풀효소랑 집간장 한병씩 추가해 주세요~
    할머니장독대 주문은 처음이라 설레이네요 ㅋㅋ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혜련 2012/05/01 17:00

    저희는 다음 보따리에 고추장 1킬로 부탁드려요^^ 여름이네서 고추장 사먹은 이후로 왠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ㅎㅎㅎ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뮬렌베키아 2012/05/02 00:07

    저희만 그랬던 게 아닌가보네요. 저도 떡반죽 쉬어서... 그래도 해먹어보겠다고 쪘는데, 익으니까 정말 쉰내가 폭삭 올라와서 도저히 못먹고 바이바이했어요. ㅠㅠ 근데 마늘소스 진짜 맛있더라구요. 파김치두요. 막내녀석 보느라 점심은 매번 대충 때우는데, 강된장 만들어 둔 것에 밥 비벼 파김치 얹어 먹으니 진짜 눈물나게 맛있었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02 15:50

      네. 저도 원래 파김치 잘 안먹는데... 이번에는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떡반죽은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하고, 안타깝고요.

      마늘소스는 저희 마을에서도 히트치고 있네요. 편하고 맛있고, 종종 만들어야 겠어요. ^^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은영 2012/05/02 10:31

    식혜와 쑥떡반죽은 대부분 쉬어서 못드셨군요.. 우리도...ㅠㅠ 얼마나 아깝던지..
    그치만 깻잎과 파김치는 정말 환상적인맛.. 이번에도 남편이 파김치를 극착을 하며 먹고있습니다. ^^
    손님들 왔을때 마늘소스에 올리브유 섞어서 샐러드 내었더니..다들 비법을 알려달라며 ㅎㅎㅎ
    보따리에서 온거라고 하니..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손님들인데..
    올때마다 보따리에 대한 감탄이 날로 늘어갑니다 ㅎㅎ

    •  댓글주소  수정/삭제 cosmoslike 2012/05/02 15:54

      임은영님.
      식혜와 쑥떡반죽... 너무 아쉽지요? 저희도 안타까운 마음만 한가득이네요.
      깻잎, 파김치는 맛있게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깻잎은 애들도 잘 먹어서 좋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정교회 모임인가요?^^ 함께 맛있게 드셨다니 더욱 감사하고요. 우리 마을 엄마들 모임에서도 마늘소스로 샐러드 해먹었는데... 엄마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아주 비율이 맛있게 잘 된거 같아요. 호호. 같은 할머니보따리를 가지고, 전국 각지에서 맛나게 드시는 모습 생각하니, 넘 행복하네요. 고맙습니다~ ^^

이번주 보따리 품목 | Posted by cosmoslike 2012/04/23 10:40

[4월 24일] 이번주 먹거리는

3일전에는 올려드려야 했는데.. 좀 늦었지요? 

할머니들이 밭을 만들어 갖갖이 작물을 심고, 들풀캐서 효소 담그시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시네요^^ 

저는 저희집에 닭이 7마리에서 27마리로 늘어서, 풀 뜯어주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이번 보따리에는 

시금치, 머위, 쪽파김치, 쑥떡반죽, 깻잎장아찌, 마늘소스, 식혜, 유정란을 보내드립니다. 


24일(화) 내일, 보내드리고요. 수요일에 받으실거예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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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동욱(이지혜) 2012/04/23 11:34

    이번 주 보따리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맛있는 반찬이 많네요. ㅋ 기대됩니다.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4/24 19:35

      하하 오늘은 더워서 좀 늦게 보내려해요! 갑자기 날이 더워졌네요 맛있게 드세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지애 2012/04/23 15:51

    쑥떡반죽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마늘소스도요...
    받아서 맛나게 해 먹을께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4/24 19:40

      쑥떡 먹으며 댓글쓰고있어요 ㅋㅋ 다들 맛있게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네요 호호^^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혜련 2012/04/24 12:08

    오호~쑥덕반죽과 마늘소스 무지 궁금하네요. 끝난줄 알았던 식혜가 또 오네요!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 2012/04/24 19:43

      아... 며칠 날이 쌀쌀해서 식혜만들었더니 오늘 최고로 더워서 좀 걱정이 되네요. 그나마 내일 비가 온다니 무사도착하겠지요?? ㅋㅋ

      이번 보따리 맛있게 별일없이 잘 드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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