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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9 실습주간시작. 논두렁바르기 대장정 2007.05.19.달
어제 아내와 여름이를 친정에 데려다 주고, 오늘 새벽에 학교로 돌아왔다. 5시 10분에 출발해서 경부고속도로 > 유성IC > 계룡산 > 칠갑산 > 청양 > 장곡 > 홍동에 8시 20분에 도착했다. 갈때는 비도오고 해서 4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오는 길은 새벽길인지라 시간이 단축됬다. 잠은 별로 못잤지만, 새벽에 장모님이 차려주신 밥기운도 있고해서 바로 아침열기에 들어갔다.

● 아침열기
학교와 지역 / 내일 쌀 발송작업 / 여동생 아이출산 / 수목원에 다녀왔어 / 수목원: 생태교육관 완성 / 일할 사람이 없어 안타까워 / 허브온실 / 식생조사 계속 / 영국에서 온 할아버지, 왕립원예협회, 한국학생들 도우미, 한국음식 만들기가 가능한 집, 한국을 좋아하셔 / 빈민, 가난한 사람은 할말이 많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 내가 낮춰서 마음열기 / 몸이, 마음이 가난한 형 / 일도 배우고, 돈도 벌고. 옥수수 파종 아르바이트 / 한우 키우기, 송아지 먹을 옥수수 20kg 12만원 made in Turkey. 몬센토. 축협권장판매 / 아카시아 꽃향기 / 종자모임 첫발 / 해바라기가 나왔어 / 허겁지겁 밥을 먹을려고 발을 들고 온게 아닌데 / 텃밭가꾸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살살. 조금씩. 꾸준히. 천천히 / 대구 다녀왔어, 친정에 / 샘이엄마 몸살 / 교회 땡땡이 / 조금일하고 티내기 / 내가 아프면 집 안돌아가는게 문제가 아닌데, 아내가 아프면 문제가 돼 / 삼지닥: 가지하나에서 가지 세개가 / 삼지구엽초와 삼위일체 / 천리포 수목원에 좀 더 자주갔으면 / 날씨도 좋은데. 사랑으로 밝게 생활합시다 / 이란주섬나무 / 등나무와 아이비 / 아마릴리스, 주먹 이따시만한 꽃 / 금송 / 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구나 / 아침열기_무엇을 이야기할까?_서로열기 / 귀농한 고등학교 동창 / 30년 공백을 넘어 마음열기 / 오늘부터 4주간 실습주간 시작 / 치과 치료 / 장례 다 마치고 비왔네 / 멀뚱멀뚱 쳐다보고... / 봄가뭄이 심했는데, 비가와서 해갈이 되었어 / 갓골, 문산, 동곡, 화신리 논 네군데 / 수감하고 숨바꼭질 / 물은 누구꺼? 공공재야 그런데 관리구역이 아니라고 물을 못대개 하는게 이상해 / 동곡 빠지는 논 / 화신리는 모래논 / 문산논은 물대기 어려운 논 / 갓골논은 기계가 들어가기 힘든 논 / 물을 깊게 대 줘야 김매는 수고를 덜어 / 이번주는 논둑깍고, 논두렁 바르고, 얕은갈이하고. 계속 / 6월 첫주 완두콩 수확 / 5월말 갓골 손모내기(30일) 그 전후로 문산, 동곡에 이앙기로 모내기 / 6월 6일 쌀 소비자, 이반일리치 사람들과 함께 손모내기 / 녹색평론 100호. 단행본(선집, 땅의 옹호, 서문모음) / 잘 보냈디야 / 비가와도 수목원은 참 좋아 / 집에간 동무가 잘 돌아오기를, 동무가 키우던 오이도 잘 키워주고 / 정자 앞에 밭 / 같이 일할 수 있는 친구들. 고마워 / 정리하고 나니 속이 시원해 / 계획성 없음에 반성 / 그러나 지금은 이것저것 시도해 볼 때니까, 욕심내는 것도 이해해 주어요 / 꽃닭이 오골계 병아리를 품었어 /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일자목 / 물리치료를 시작 / 이 자리에서 견뎌야지. 그만 가버리면 끝 / 수목원, 비오는 풍경, 비오는 맛 / 베드에 흙을 다 채우고... 모종 다섯개를 심고 / 휠체어를 탄 사람이 작물을 심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그네 완성, 그네 주문제작 / 만화로 된 예수의 말씀 / 공자의 말씀, 예수의 말씀 크게 다르지 않구나 / 주일이의 스포츠 마사지. 온 몸이 다 아팠어. 그 담에는 허리가 좀 낫네 / 타상에 젖어 / 멘토가 필요해 / 원칙 vs 예외 / 미셀라얼스파이스_목련과 / 삼지구엽초와 심장 / 홍샘_재료를 나눠줄게요 / 한가지에 집중해서 일하기

● 실습주간 시작~
오늘은 앞으로 4주동안 이어질 실습주간을 시작하는 날이다. 평소에는 아침에 교실에서 공부하고, 오후엔 논밭에서 실습을 하곤 했는데, 오늘부터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종일 논밭에 나가 실습을 한다. 5월 말, 6월초에 있을 모내기를 위해, 그전까지는 논둑에 풀도 깍고, 두렁도 바르고 물을 대기 시작한다. 논두렁바르기, 두렁매기는 겨우내 웅어라고도 불리는 드렁허리가 논둑에 뚫어놓은 구멍도 막아주고, 여기저기 물샐틈을 막아서 논물을 잘 가둘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생태농업에서는 따로 제초제를 쓰지 않기때문에 논물을 잘가둬서 물깊이를 높이는 방법으로 억초를 한다.


이번에 학교에서 부치는 논이 두배로 늘어나서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오늘 하루 종일 두렁을 맸는데, 아직 남아있는 논이 더 많은 것 같다. 두렁매는 일은 허리를 구부려서 논 바닥에 있는 진흙을 떠올려야 하기때문에 허리가 아주 많이 아팠다. 학기 시작하고 얼마동안 팔다리 허리가 아프던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는가 했는데, 실습주간을 시작하니 한번 더 몸살을 겪는 것 같다. 아이고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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