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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6 임상역사 심포지움:토론, 강연 2008.04.26.흙
◎ 날씨:  맑음

○ 풀무새벽집회: 사도행전 13장

○ 유기재배

● 임상역사 심포지움: 서울 역사의 풀무간과 공동수업

① 논쟁적 토론 - 발표자 (풀무학교 심현욱), 토론자(서울 역사의 풀무간 김명하)
② 논쟁적 토론 - 발표자 (서울 역사의 풀무간 강변구), 토론자(풀무학교 최문철)
③ 실존적 토론 - 발표자 (풀무학교 김선미), 토론자(서울 역사의 풀무간 박종석)
④ 실존적 토론 - 발표자 (서울 역사의 풀무간 오형일), 토론자(풀무학교 전민우)

   오늘 임상역사 수업시간에는 영남샘이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의 풀무간 사람들이 학교에 내려와, 우리와 함께 심포지엄을 열었다. 임상역사 수업을 진행한 두어달간을 돌아보며 수업내용과 방향에 대해 논쟁적이고, 비판적인 토론과 함께 실존적인 토론도 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강연도 함께 듣고 하는 시간이었다.
   어쩌다보니 논쟁적토론 토론자가 되었는데, 상대 발표자분이 쓰신 열두페이지나 되는 발표문은 토론 전에 제대로 한번 읽어보기도 쉽지 않았다. 토론 시작하기전에 부랴부랴 다 읽기는 했는데, 왠지 좀 이상했다. 토론문이라고 하기엔 좀 색다른데? 하면서 나름대로 아니 억지로 토론거리를 뽑아냈다. 나중에 알고보니, 토론문이 아니라 지난 수업을 회고하는 개인적인 에세이였다. 어쨌든 토론은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해서 잘(?) 마쳤다.
   오후에는 홍샘, 장샘, 정샘의 이야기를 차례로 듣는 시간이었다. 홍샘의 이야기는 자주 듣지만 장샘의 이야기는 처음이어서 아내와 여름이도 데리고 들어와서 함께 챙겨 들었다. 조용히, 힘차게, 여름이를 엎고서, 귀를 기울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또 행복하고 감사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말이다. 아내 역시 행복하고 좋단다. 아내와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리고 감사한 일인지... 감사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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